[절화/분화] 히아신스-Hyacinthus orientalis

+ 과명 : 백합과

+ 학명 : Hyacinthus orientalis

+ 보통명 : 히아신스

히아신스는 가을에 알뿌리를 심어 저온은 받은 후 봄에 꽃을 피우는 추식구근입니다. 자그맣게 달린 꽃송이에서 뿜어내는 은은한 향기가 방안을 가득 채워주기도 하지요. 그리고 봄철에 분화로도 많이 볼 수 있지만, 절화로도 애용되는 꽃이랍니다.

히아신스는 품종에 따라 적색, 분홍, 주황, 노랑, 파랑, 보라, 흰색 등의 꽃이 있는데요, 그 중 몇 가지 품종을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.

• Blue Jacket :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 꽃

• Carnegie : 보라색, 흰색

• City of Haarlem : 연노랑색

• Delft Blue : 파란색

• Jan Bos : 짙은 자주색

이른 봄 꽃시장에 가면 투명한 용기에 알뿌리가 통째로 담긴 히아신스 화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. 예전에 저도 꽃봉오리 상태의 수경재배 화분을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요, 다음날부터 꽃봉오리가 언제 열리나 싶어 하루 열두 번도 더 쳐다보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. 그리고 드디어 봉오리가 열렸을 때 얼마나 좋아했었는지... 참 순수했던 시절이었죠..ㅎㅎ

 

봄철 집안 가득 은은한 향기를 채우고 싶다면 히아신스 화분을 추천합니다~!